본문 바로가기

도전해쏘

미라클모닝 새벽형인간 도전하기

안녕하세요 했소입니다. 오늘은 새벽형인간에 도전하는 글을 써볼까 합니다. 제가 구독하는 유튜브 중에

김유진 국제변호사님이라는 분이 계십니다. 이미 13.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계시기 때문에 홍보는 아닙니다ㅎ

우연히 추천에 있어서 동영상을 보게 되었고 변호사님의 일상을 같이 보다보니 동기부여도 되고 나도한번 따라해볼까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유튜브 썸네일만 봐도 자극과 동기부여가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

"일어나라 삶이 바뀐다" "기적이 아니다. 그냥 하면 되더라" 처음에는 변호사님들은 어떻게 살까? 어떤 노력을 할까?

하는 궁금함으로 구독했었는데, 구독하다보니 구독자인 저도 한번 아침형인간 도전해볼까?라는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아침형인간이 되려면 그냥 되기는 좀 힘들고...뭔가 동기부여 할만한 것이 필요하여 실내수영 야간타임을 새벽 6시타임으로 옮겼습니다. 새벽5시에 기상하여 출근복을 챙겨 수영장에 5시30분에 도착하여 6시에 실내수영 1시간동안 수영하고

7시부터 씻고 머리말리고 화장하면 7시 40~50분정도 되어 8시30분에 회사에 도착하는 루틴으로 설정했습니다.

이때가 겨울이여서, 새벽에 일어날때 해도 안떠서 밖이 어두워 기상하는게 쉽지않고  추워서 이불밖으로 나가는게 너무 싫었습니다.... 그래서 한달에 3번? 일어났나...?ㅠㅠ 결과는 실패였습니다. 체력적으로 추운 겨울 새벽에 수영장까지 20분 걸어가는것. 그리고 1시간 수영한후에 출근하여 9시간 사무실에 앉아서 일을하다보면 체력적으로 많이 지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실내수영은 다시 저녁 9시 반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실패인줄 알았으나 그래도 성과는 있었습니다. 새벽에 기상하여 느낀점은 남들보다 새벽에 일찍 시작하는 하루는 정말 기분이 좋다는 것이였습니다. 마치... 내가 해냈다? 내가 이겼다? 이런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것은 제가 집에서 5시20분경에 출발하는데 그때 벌써 이미 출근하는 사람들이 정말로 많이 있었고 그때까지 일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잠들어있을때도 세상은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새로 구입한 도수 수경 자랑 새벽수영 가는길

 

 

그리고 다시, 봄이 왔습니다. 이제 아침에 해가 일찍 밝아져서 , 새벽에 눈이 일찍 떠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동기 부여로, 아는 언니에게 유튜브로 대화를 나누다가 서로 구독하는 유튜브를 추천하다가

위에 쓴 김유진미국변호사님 동영상이 언니도 공감을 얻고 동기부여가 된다고 하여 함께 새벽기상 인증을 카톡으로 해보자고 제안을 해주었습니다. 저도 혼자서는 하기 힘들었던 참이라, 다시 새벽형인간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3월 1주차 인증입니다.

3월4일 오전 6시42분 기상 인증
3월 5일 5시 8분 기상인증 (악필 글씨체는 쓰루해주세요 ><)
3월 7일 토요일 8시 26분 기상인증

3월 4일 5일 7일 일주일에 3회 해냈습니다. 혼자서 새벽실내수영 다닐땐 한달에 3회 새벽 기상 할까 말까였는데 

함께 새벽인증 사진보내기를 하니까 주 3회나 해내게 되었습니다.